황태채, 계란황태국, 콩나물 북엇국, 다이어트 단골 식단 칼로리

아직은 높은 기온으로 외부에서 운동하는 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달리기와 빠르게 걷기를 병행하여 약 8600보 유산소 운동을 하였습니다.

공복 유산소 운동 후 체력 보충을 위해 닭볶음탕에 들어간 감자와 닭가슴살, 황태채를 이용한 북엇국을 만들어 먹고 포스팅해 봅니다. 

 

 

계란탁 파송송 넣은 구수한 황태 북어국은 땀 흠뻑 흘린 후 보약 같이 입맛을 돋아주고 몸에 에너지를 줍니다. 

 

황태채 듬뿍넣은 북엇국 시원하고구수구수

 

황태채와 콩나물 듬뿍 넣고 끓인 북엇국 만들기

 

황태채

소금, 미원 약간 (또는 맛소금)

계란

콩나물

사골육수 (우유팩처럼 포장되어 판매되고 있는 육수 이용함, 물로 대체 가능)

대파

마늘

후추

 

최근 자주 먹고 있는 황태채, 지퍼팩에 포장되어 있는 황태채를 구매하여 아무런 조리 없이 그냥 견과류와 먹으면 다른 간식 생각나지 않을 만큼 맛도 좋고 영양도 챙길 수 있습니다. 

또는, 기름 없이 팬에 황태채만 살짝 구워서 먹어도 바삭하게 기분 좋게 씹히는 느낌으로 군것질 먹고 싶은 식욕을 충분히 채울 수 있습니다. 

 

시원하고 구수한 황태국 끓이기 

1. 기름 없이 달궈진 팬에 황태채 적당량 넣고 노릇하게 굽습니다. 

 

2. 황태채가 살짝 구워지면 씻어놓은 콩나물과 사골 육수와 함께 넣어줍니다. 

    (사골 육수대신 물로 대체 가능, 콩나물 비린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끓이는 도중 뚜껑을 열면 안 됩니다.)

 

3. 다진 마늘과 소금 또는 맛소금 또는 소금과 약간의 미원으로 간을 맞춥니다.  (새우젓 약간 추가하면 시원한 국물이 됩니다.)

 

4. 끓기 시작할 때 대파 듬뿍과 계란을 넣습니다. 

   (선택사항_계란을 넣을 때 풀어서 넣지 않고 계란 노른자가 덩어리체 익을 수 있도록 노른자 모양을 유지되게 살짝 깨뜨려 넣으면 삶은 계란 노른자처럼 먹을 수 있습니다. )

 

5. 끓고 난 후 먹기 전 후추를 뿌려줍니다. 

 

매콤한 맛을 원할 경우 청양고추 약간을 추가하면 좋습니다. 

 

황태에는 뼈 건강에 좋은 칼슘과 단백질 함량이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 시에도 영양 보충 식단으로 아주 유용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계란 황태국, 콩나물 북엇국, 황태 해장국 별칭도 많은 영양국 

 

황태 100g 그램 정도의 열량은 약 370~400kcal 정도의 열량이 있다고 하니 황태 북엇국으로 활용 시 참고하여 식단에 추가하면 되겠습니다. 

 

황태는 단백질 함량이 높지만 건조된 생선으로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황태국으로 섭취 시 소금 간에 주의해야 하며 적당량 양조절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소금 간 조절을 위해 황태 북엇국으로 섭취 시 두부를 작게 썰어 넣어주거나 콩나물을 듬뿍 넣고 끓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콩나물을 듬뿍 넣고 끓이는 황탯국은 꼬들꼬들하게 콩나물 씹히는 맛으로도 즐기기에 충분합니다.

 

콩나물은 그나마 다른 채소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쉽게 구하기도 쉬워서 들기름이나 참기름 넣은 콩나물 무침이나 황탯국에 듬뿍 넣어 자주 먹기 좋습니다. 

아삭하게 씹히는 콩나물은 씹히는 맛 자체만으로도 식욕을 충분하게 채워줍니다. 

 

닭볶음탕에 들어간 닭가슴살과 포슬포슬한 삶은 감자

 

강도 높은 유산소 운동 후 단백질 섭취를 위해 황태채, 황태국, 닭볶음탕 양념이 배어있는 닭가슴살과 감자로 영양보충한 하루였습니다. 

 

저탄고지 다이어트는 조금 어렵지만 조금씩 달라지는 체중계 숫자를 보며 오늘도 할 수 있다!! 를 백번 외치며 파이팅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