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 라떼와 마카다미아 삶은 계란, 야채 계란 말이

저탄 고지 식단 중 간식 

기온이 34도까지 올라갔으나 어쩔 수 없이 나갈 일이 생겨서 오후에 잠시 외출 다녀온 후 너무 출출해서 간식 챙겨 먹음 

외출 전 아침 대신 방탄 커피를 그득 마셨으나 덥고 지친탓인지 배고픔이 밀려옴 

더워서 요리하기도 귀찮다 보니 계란 몇 개 좀 삶고 소금 찍어 먹음 

 

계란을 삶을 때 따뜻한 물에 소금 한 숟가락 정도 넣고 9분가량 삶아주면 완숙되기 바로 전 단계로 부드럽게 먹을 수 있음 

삶은 때 넣어준 소금 탓인지 계란 껍데기도 잘 벗겨짐

 

삶은 계란에 소금을 약간 뿌리고 마카다미아와 함께 씹으면 그냥 삶은 계란이 아닌 다른 요리를 먹는 것 같아 고소하고 맛있음

마카다미아를 여러 개 넣고 씹다 보면 식단 중 스트레스도 어느 정도 해소됨 

야채 잔뜩 계란말이 재료

대파 1개

당근 1개

계란 6개

맛살

맛소금 (소금 대신 새우 젓을 활용하는 것도 좋음)

식구들 반찬 겸 저탄 고지 계란말이 

파와 당근은 얇게 채 썰고 맛살은 적당히 채 썰거나 잘게 부수어서 준비 

계란말이가 모양이 이쁘려면

ㅁ 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을 적당히 부은 후 강불에 조금 달궈준 후

ㅁ 계란과 야채 섞은 계란물을 부어서 약불에 얇게 펴서 데우다가

ㅁ 중간 정도 익었을 때쯤 천천히 말아주면 찢어지지 않고 말려짐 

계란말이 시 찢어지지 않게 주의하기

계란 야채 섞은 계란물을 너무 두껍게 많이 붓거나 너무 강불에서 밑면을 데워주면 익은 계란을 말아줄 때 너무 단단해져서 잘 말아지지 않고 계란 익은 부분이 부서지거나 찢어짐

 

오늘도 노릇노릇 잘 구워져 아이들은 케첩에 찍어 먹고 나는 탄수화물 없이 오늘 하루 삶은 계란과 구워진 계란말이로 단백질 섭취  

 

초반보다는 체중이 줄지 않고 있다 보니 견과류 양을 줄여서 먹어야 할 듯함 

마카다미아 홀이 아닌 반쪽으로 잘린 마카다미아이지만 저 정로도 꽤 많은 지방 섭취가 될듯하여 주의해야겠음  

오늘도 매우 덥지만 마일리 사이러스 다리 운동으로 하루를 마무리

운동을 하면서 크게 달라진 것 아직 없는 듯하나 꾸준히 하다 보면 근력이 생기고 다리 근육이 생기리라 기대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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