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픔 조절 가능 다양한 저탄 고지 메뉴 즐기기 면 없이 크림 스파게티 즐기기 쫄깃한 닭다리살

대략 18시간 가까이 간헐적 단식 이후 따뜻한 라떼를 진하게 마시고 식사를 위해 닭다리살을 듬뿍 넣고 아이들과 크림 스파게티를 먹기 위해 포스팅해 봅니다.

 

 

면 없는 크림 스파게티 즐기기 재료 , 2인분 

닭다리살 

버터

생크림 (일반 우유와 체다 치즈로 대신해도 됨)

아몬드 밀크 (일반 우유와 체다 치즈로 대신해도 됨)

페페로치노홀 5개

소금 

후추

통마늘 

강황 가루 

모짜렐라 치즈 

냉동 새우 

파스타면 (아이들만 면 파스타 추가하기 위해 손가락 하나 정도만큼만 삶기)

닭다리살 새우 크림 파스타

닭다리살 듬뿍 들어간 크림 스파게티

뼈 없이 다듬어진 닭다리 순살 500g을 먼저 올리브 오일로 팬을 달군 후 겉 부분만 살짝 튀기듯이 구워줍니다.

 

닭다리살 위아래가 살짝 구워지면 버터 30그램 정도와 통마늘 5~7개 정도를 넣고 추가로 구워줍니다.  

 

옆 다른 화구에는 스파게티 면을 손가락 한 개 정도의 양만 끓여줍니다. (닭고기 양이 많으니 면은 조금만 추가하기)

 

버터향과 마늘향이 기분 좋게 고기에 입혀지면서 닭다리살 껍질이 노릇하게 바삭 구워지면 아몬드 밀크, 생크림, 소금, 냉동 새우 한 줌을 넣고 끓입니다. 

 

닭다리살이 두툼한 부분은 속이 잘 익도록 부분적으로 잘라 줍니다.  (팬에 넣기 전에 고기살이 약간 얼은 상태에서 칼집을 내준 후 익히면 편합니다.)

 

마지막 가스 불 끄기 전에 강황 가루 약간과 후추, 페페로치노홀을 넣어주면 매콤하게 고기 잡내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 맛스러운 파스타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의 그릇엔 모짜렐라 치즈와 삶아놓은 파스타 면을 함께 넣어 주었고 저탄 고지 식단 중인 엄마 그릇엔 MCT 오일 한 숟가락 뿌리고 파스타 면과 모짜렐라 치즈는 추가하지 않고  닭다리살과 새우만 듬뿍 먹으면 밖에서 먹는 크림 파스타 부럽지 않습니다.

 

아몬드 밀크를 많이 부은 탓인지 국물이 많이 생겨서 스튜처럼 국물과 함께 떠먹다 보니 흰쌀밥 넣고 김가루 조금 넣어서 비벼 먹어도 어울리겠습니다.

 

폭 익은 통마늘을 한 개씩 닭다리살과 같이 씹으면 감자 같기도 하고 다른 향신료 생각나지 않습니다.

강황, 페페로치노홀, 마늘, 버터, 아몬드밀크의 크리미 한 향과 더불어 여러 가지의 맛과 향기가 입안에서 팡팡팡 터집니다.  

 

 

휘뚜루마뚜루 사용하는 몸에 좋은 강황 가루

인도 요리에 많이 활용되는 향신료 강황 가루는 항염증 작용, 강한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 손상을 예방,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소화 효과를 높여 식이 섬유와 같은 영양소의 흡수에도 도움을 주는 강황 가루 적당량 요리에 넣어 애용하면 항암 작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일반 가공된 카레의 향과는 약간 차이가 있으며 요리에 살짝 넣으면 연한 노랑으로 변색되는 국물 요리 색상은 보기에도 맛있어 보입니다. 

강황에 함유된 항산화 항균 작용을 하는 쿠르쿠민이라는 성분은  검은 후추와 먹으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볶음, 조림, 스튜 어느 요리에든 조금씩 넣어주면 잡내도 없어지고 음식의 풍미가 더욱 올라갑니다. 

 

풍미 가득한 요리를 탄생시키는 강황 가루

 

마무리

닭다리살과 새우 듬뿍 넣은 파스타 양념으로 저탄수 고지방식을 제대로 즐긴 하루였습니다.

내일 아침 붓기 없는 다리를 위해 오늘도 마일리 사이러스 운동하고 잠들기입니다. 

약해지지 않는 건강한 마인드와 건강한 뇌 활동을 위해 운동은 필수입니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