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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60일 -9kg, 카페라떼와 삼겹살로 지방/단백질 보충카테고리 없음 2023. 7. 15. 19:47728x90
저탄고지 식단으로 다이어트 -9kg, 먹는 양 극과 극
오늘이 다이어트 식단으로 딱 60일이 되는 날. 공복 몸무게 71kg가 찍힘. 처음 시작 몸무게가 80.3이었으니 대략 9kg가량이 빠짐.
내 몸 상태에 맞고 식단을 포기하지 않고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저탄 고지 식단에 도움 되는 식품과 메뉴들을 찾아가면서 이론적으로 많이들 제공되고 있는 저탄 고지 식단 관련 자료를 통해 알게 된 식품들 위주로 먹고 있음.
여하튼 어떤 음식이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먹는 양, 몸을 움직이는 활동양과 운동양은 거의 없이 과하게 음식 섭취량이 많았기 때문에 살이 빠르고 쉽게 많이 찌는듯함.
좋은 재료를 찾기보다는 먹기 쉬운 재료로 빠르게 혀의 자극을 최대화하여 먹을 수 있는 매운 음식, 짠 음식, 아이스크림, 과자, 라면, 빵, 쉽게 빠르게 요리할 수 있는 인스턴트 반찬으로 이루어진 식단이나
아침 점심을 굶은 뒤 두끼 세끼 양을 저녁에 한번에 먹는 등 혈당을 쭉쭉 올리는 메뉴에만 집중하다 보니 쉽게 빠르게 많이 살찌고~ 죽도록 어렵게 살 빼고~ 다시 허무하게 요요를 부르고 했던 것 같음.
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서 운동도 전혀 없이 살지 찌다 보니 허리 통증과 손가락 통증들이 생기고 배가 심하게 나오고 몸이 무겁다 보니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곤하고 감정적으로 기복이 심한 날이 자주 있었음.
친동생들의 권유로 알게 된 지방식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먹는 양과 탄수화물 섭취를 2주 정도는 극으로 제한하면서 식단 시작 초반에는 매우 빠르게 체중이 감량되었음.
여러 번 다이어트해 본 경험이 있다 보니 지방식 다이어트가 생소하긴 했으나 동생들의 경험을 옆에서 봤기 때문에 마지막 다이어트로 생각하고 실천해 봄.
간식으로 자주 활용하는 커피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서 에너지를 채워주기 위해 아침과 저녁에는 방탄 커피, 버터커피를 애용하기도 하며 오트라테 밀크라테 등 향기와 맛으로 정말 행복감을 주는 커피를 자주 마시고 있음.
아직은 식단 초기 단계라 설탕이나 당분 섭취는 최소화하기 위해 흰 우유보다도 오트밀크 등으로 대체하고 있으며 가끔은 흰우유 생크림도 추가하여 마시고 있음.
무슨 음식이든지 얼마만큼의 양을 먹는지가 매우 중요하니 카페인의 원천인 커피도 과하게 마시지 않는 게 중요한듯함.
비와 따뜻한 카페라떼 홈플러스에서 보리 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캐나다산) 할인하길래 1kg를 우선 구매해 봤는데, 의외로 맛있어서 추가 구매 예정. 동생들과 셋이 먹기엔 좀 모자랐음. 우린 고기 먹으면서 쌈이나 반찬, 밥을 같이 먹지 않다 보니 고기만 먹어서 양이 좀 부족했을 수도.... 여하튼 동생이 바삭하게 씹히도록 맛나게 구워준 삼겹살 먹느라 신났음.
꼬소한 삼겹살 지방과 단백질 섭취를 위한 삼겹살 먹어주기
최근 3주 동안은 체중이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정체기라 운동을 병행하고 있음.
가공 식품이나 조미료가 많이 추가된 식품이 아닌 자연식품 그대로의 재료로 이루어진 식단을 섭취하려 최대한 노력 중임.
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는 것은 아니며 탄수화물 섭취량이 적어서인지 체중이 늘어나지 않은 채 수치상 아주 조금씩 조금씩 빠지고는 있음.
삼겹살을 먹는 날에는 쌈장 없이 소금, 후추, 참기름 등 기름장으로만 해서 먹고 김치 또는 야채를 곁들이고 있음.
삼겹살은 맛있기도 하지만 열량도 높은 재료이다 보니 양을 잘 조절해서 먹어야 할 듯함.
일반적으로 삼겹살 100 그램에 400~500kcal 정도의 열량이라 하니 하루 권장량에 맞추어 한 끼 전체 식사량의 1/3~1/4 정도로 양을 맞춘다거나 하는 양조절이 필수일듯함.
탄수화물을 너무 제한하게 되는 경우 말하자면 무 탄수화물 또는 탄수화물 섭취가 심하게 적을 경우 여성의 경우 호르몬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되어 생리 불순이나 탈모가 올 수 있다 하여 흰쌀밥을 조금씩 섭취하고 있음.
그 외에도 채소, 견과류, 버터, 올리브유, mct 오일, 생크림, 우유, 오트밀크, 방탄커피 등으로 샐러드와 볶음류의 음식에 최대한 활용하여 식단을 하고 있음
최강의 식사 저자인 데이브 아스프리의 자료를 참고하고 있지만 완전 무 탄수화물로 제한하여 먹고 있지는 않으며 저자가 강조하는 좋은 지방, 목초를 먹여 키운 소의 젖으로 만든 버터, 냉압착 올리브유, mct 오일을 기본적으로 섭취하고 그외 정제 탄수화물이나 양념이나 조미료가 들어간 가공 식품, 당분이 많은 음식, 군것질거리, 밀가루 음식을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 중임.
클린 한 식단 좋은 지방에 대한 강조하는 내용이 있다 보니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 중이나 아직도 내 몸에 맞는 지방 식단이 어떻게 적합한지 찾아가는 중임.
저탄 고지 식단은 다행히도 메뉴가 다양해서 해볼 만한 식단이며 위에 언급한 데이브 아스프리의 최강의 레시피라는 책도 참고하고 있으나 너무나 클린 한 재료로만 만들어져 있고 구하기도 어려운 메뉴들도 있어서 100% 동일하게 따라 하기는 어려움.
아직도 체중은 많은 활동을 하기엔 무겁고 쉽게 피곤해지는 상태라 건강한 식단을 오래 유지하여 천천히 체중 감량을 하고 다시 찌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의 식단들을 찾아보면서 노력 중임.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하고 힘들던 몇 달 전보다는 많이 긍정적인 상태로 변화된듯함.
우선 허리 통증이 많이 완화되었고 짧은 시간이라도 땀을 흘리면서 근력 운동을 할 수 있는 상태라는 것과 긍정적인 변화가 생기다 보니 예전보다 짜증도 덜 나는 것 같음.
운동으로 토요일 오후 마무리하기
지방식 관련 책자를 보면 저자는 거의 운동도 없이 체중을 줄였다고는 하지만 이젠 나이도 있어서 뱃살이나 얼굴살이 처지지 않도록 관리도 필요하고 재택근무하면서 운동을 전혀 안 했던 터라 내 몸에게도 너무 미안해서 근력과 근육을 안겨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음
무리되지 않게 조금씩 운동량도 늘여가고 있으니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함.
다양한 식단 관리를 위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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