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간식 구운 황태채 칼로리와 효능효과

북엇국으로도 자주 요리하는 황태채를 아무런 감미료 없이 살짝 구워서 먹으니 다른 간식대신 대체 가능하고 다이어트 중 간식이 당길 때 쉽게 간단히 먹을 수 있는 황태채에 대해 알아봅니다. 

 

 

황태채는 생선 말린 후 자잘하게 잘라놓은 것이다 보니 비린내가 좀 나기 때문에 기분 좋은 간식으로 즐길 수 있으려면 비린내 제거가 포인트입니다. 

 

다이어트 중에도 자주 즐길 수 있는 구운황태채

 

저탄고지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훌륭한 구운 황태채 

북엇국 재료로 자주 이용하는 황태채를 대형 마트에서 지퍼팩에 포장된 패키지를 구매하였습니다.

 

북엇국 끓일 때 가장 처음 하는 것처럼 기름 없는 프라이팬에 타지 않게 황태채를 잘게 잘라서 이리저리 섞어주면서 구워만 주면 수분도 날아가면서 바삭하게 씹는 식감도 좋은 훌륭한 간식으로 환생이 됩니다. 

 

황태채 본연의 짠맛이 입혀져 있기 때문에 다른 감미료는 전혀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프라이팬에서 살짝 구운 후 바로 그릇에 담는 것보다 잠시 열기 있는 팬에서 식은 후 그릇에 담아주면 습해지지 않게 바삭한 채로 먹을 수 있습니다. 

 

너무 강한 불에서 구우면 황태채 겉부분이 금방 타기 때문에 타지 않게 팬이 뜨거워질 정도로만 구워주면 비린내 제거된 바삭한 황태채를 맛볼 수 있습니다. 

 

마른 황태채가 잘 잘라지지 않을 경우 황태채의 결을 따라서 가위로 잘라주면 잘 잘립니다. 

 

다이어트 중 바삭한 군것질 꺼리가 생각날 때 저는 살짝 구워서 먹었더니 바삭하게 씹히는 짭짤한 황태채가 요즘 유행하는 안주로 먹는 먹태구이나 먹태깡만큼은 아녀도 군것질에 대한 욕구를 충분히 해소해 주었습니다. 

 

구운 황태채만으로는 모자라다 싶으면 수제 마요네즈에 꿀과 청양 고추 채 썰어 섞은 후 소스 찍어먹으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황태채가 타지않게 기름없이 중불에서 노릇하게 살짝굽기

 

다이어트 간식 구운 황태채 칼로리와 영양성분 효능효과  

황태채는 조리하는 방법에 따라 다르겠지만 황태채의 칼로리는 100g 정도가 대략 300~350 kcal라고 하니 함께 섭취하는 음식과 균형을 맞춰서 섭취하면 되겠습니다. 

 

황태채에는 다량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하루 섭취권장되는 단백질 섭취량이 체중 1kg에 0.8g 정도이니 체중이 60kg 일 때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 양은 약 48g로 황태채로 단백질 섭취가 가능합니다. 

 

황태채에는 칼슘도 풍부하여 뼈와 치아의 형성이나 뼈 건강 유지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리놀레산이라는 오메가-6 지방산이 함유되어 염증 예방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피부 탄력에도 도움이 되는 콜라겐도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 탄력이나 관절 건강에도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 아미노산, 미네랄, 비타민D, 비타민B12, 아연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황태채로 활용하는 요리

황태채는 콩나물과 곁들여 국이나 탕으로 활용해도 좋고 황태 무침, 황태 볶음, 황태 덮밥, 황태 찜, 황태 전 등으로 활용도가 매우 높은 좋은 식재료입니다. 

 

황태채 구이는 안주로 인기 있는 먹태구이와 유사하여 매운 소스, 마요 소스, 간장 소스 등으로 소스와도 곁들여 먹기에 좋고 잘게 찢어 채소와 견과류와 혼합하여 샐러드로도 함께 먹으면 풍미가 더 좋아집니다.

 

바삭하게 씹히는 군것질이 생각날 때 황태채를 살짝 구워 먹거나 다른 식품들과 균형 있게 식단을 잘 구성한다면 맛도 영양도 함께 챙길 수 있는 계획 있는 다이어트 식단에 식욕도 채우는 좋은 간식으로 만들 수 있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