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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운 먹태 견과류
    카테고리 없음 2023. 7. 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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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운 먹태채와 견과류의 어울림 

    최근 스낵으로 나온 먹태깡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먹태. 과자가 어떤 맛일까 궁금하고 있는 찰나에 뜻하지 않게 호프집 안주 먹태구이를 남편 덕분에 먹게 되어 신기했음. 
     
    먹태를 모두 먹고 나서 사진을 찍는 바람에 껍질만 남아 사진이 이쁘게 나오질 않음.

    먹태채 구이와 마요 소스

    먹태살이 살짝 오일에 구워져 기름지기도 했지만 너무 기름지지 않게 잘 굽는게 노하우인듯함.
    먹태살이 보들보들한 부분도 있고 거칠한 부분과 혼합되어 여러가지로 씹는 맛이 있음. 
    함께 나온 간장 청양고추마요소스와  찍어먹으면 일품. 
     
    저탄 고지 식단 중이니 되도록 시중에서 만든 달달한 소스는 피하려고 견과류와 함께 곁들여 먹음. 
    조미가 많이된 소스를 피하려면 수제 마요네즈를 곁들여도 좋을듯함. 
     
    건조하고 질긴 먹태와 촉촉한 견과류와 함께하니 오징어와 땅콩 같은 수준으로 맛이 좋음. 
    다른 건어물에 비해 먹태구이는 짠맛 단맛 훨씬 덜하고 100그램에 칼로리는 약 300 정도라이고 단백질과 지방도 함유되어 있으며 탄수화물은 1g 미만으로 함유되어 있다 하니 다이어트 식단에도 어울리는 좋은 식품 재료인듯함. 
     
    최근 다이어트 식단 중에 견과류를 애용하고 있다보니 먹태와 견과류를 곁들였으나 먹태와 함께 먹기엔 껍질이 있는 통 캐슈너트보다는 약간 버터리한 마카다미아가 더 어울리는듯함. 

    아삭한 견과

    안주나 간식으로 어울리는 먹태 구이.
    건조하게 마른 먹태이다보니 소스나 견과류를 함께 먹는 게 목 넘김에 좋은듯함. 

    먹태란?

    명태(생태)를 황태(노랑태, 더덕북어)를 만들려고 말리는 과정에서 막대기, 기둥, 선반을 이용하여 2~4개월을  말리게 되는데, 따뜻한 날씨로 살이 거뭇하게 색이 변하고 식감이 부드러운 것을 먹태 또는 흑태라고 부르고 그와 반대로 추운 날씨로 낮은 온도에서 일정하게 마르면 색이 하얗게 변한 것을 백태라고 부른다 함.
     
    말리는 과정에서 반건조하면 밥도둑 반찬 찜, 찌개, 조림으로 탄생하는 코다리가 되고 명태 새끼를 말린 것은 노가리이며 어획하는 시기와 지역에 따라 이름도 다양하다 함. 
     

    활용도 높은 명태, 황태, 먹태

    채로 나누어져 있거나 몸통 그대로 포장되어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생선이다 보니 무침, 볶음, 국, 찜, 조림, 찌개로 쉽게 먹을 수 있음.
    콩나물과 약간은 매운 청양고추로 채워 넣고 약간의 황태채를 넣어 북엇국을 끓여 먹는 것도 요즘 날씨와 어울릴듯함. 
     
    오늘은 어쩌다 먹태를 먹게 되어 알아보게 되었고 괜찮은 다이어트 식단 재료인듯하여 다음엔 요리로 활용해 볼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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